(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제주맥주[276730]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진출하기로 하고 외식 브랜드 '달래해장'을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맥주는 이달 초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뒤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진을 통해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 작업은 오는 9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전문 셰프와 협업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며 메뉴와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달래해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해장국 수요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하반기부터 가맹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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