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주도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 첫 발대식을 26일 충남도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을 이끌 산·학·연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호보완 형태 연구개발(R&D) 과제다.
이날 열린 충남지역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사업단 발대식에서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에너지인 연소가스와 온배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생산 및 유통 플랫폼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 지역 비전이 선포됐다.
또 사업단과 참여 기업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뤄졌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경북·대구, 6일에는 전북 등 순차적으로 사업단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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