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오른 1,307.2원이다.
환율은 0.7원 상승한 1,307.0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위험 선호 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위안화 약세가 계속될 경우,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반기 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0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0.66원)에서 0.38원 올랐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