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기업銀·신보, 온라인 소상공인 보증부대출 출시

입력 2023-06-27 10:10  

네이버·기업銀·신보, 온라인 소상공인 보증부대출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은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부 대출 'e커머스(전자상거래)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네이버가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자에게 유리한 한도·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통한 사업 성장 가능성까지 신용 평가에 활용한다.
기업은행[024110]과 신용보증기금 모두 매출, 재구매율,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에서 발생한 비금융 정보를 대출·보증 심사에 활용, 모든 사업자에게 최소 1%부터 최대 1.5%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최대 0.3%포인트까지 보증료율을 차감해준다.
대출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소요 시간을 단축했으며 기존의 사업자 대출과 비교해 업력과 매출 기준 등 신청 요건을 완화한 것도 특징이다.
네이버는 "3사 협력을 통해 그간 사업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매장이 없고 업력이 짧아 보증 대출 문턱이 높았던 온라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보완했다"며 "온라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어)가 협력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영업활동 중인 사업자라면 재무 정보나 금융 이력이 부족해도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은행의 대출 심사, 신보의 화상 면담과 보증 심사를 통과하면 대출이 실행된다.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기존 신보 보증 잔액 포함) 가능하다. 상환 만기는 거치 기간 3년을 포함해 최대 8년까지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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