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홈 헬스케어 사업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안전한 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정례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미건라이프, 바디프랜드, 세라젬, LG전자, 위니아미, 이루다, 한국암웨이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개인용 건강관리 제품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참여 업체들은 또 저온 화상 예방을 위한 경고 표시 강화,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점자 스티커 배포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13개 분야 146개 기업과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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