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사로 스마트트레이드허브 컨소시엄(STH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 항공 수출 전용 물류센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STH컨소시엄은 삼성SDS, 한국도심공항, 큐익스프레스, 삼영물류, 린코스 등 5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STH컨소시엄은 물류센터 운영 개시일로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항공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를 지원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 컨설팅·교육 서비스도 연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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