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충남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해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한 뒤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천400여개 점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천안 청년 농부들이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20년 9월부터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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