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3480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결핵 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장노년층 대상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큐라티스는 만 55~74세 건강한 성인 106명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큐라티스는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이 백신의 청소년과 성인 대상 글로벌 임상 2b·3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 임상을 통해 모든 연령층에 대한 QTP101의 임상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QTP101은 결핵균에서 유래한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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