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큐노바는 5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A 투자에는 현대자동차[005380] 제로원, 대성창업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큐노바는 2021년 설립 이후 민간 벤처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합해 누적 투자액 6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큐노바는 슈퍼컴퓨터 성능을 빠르게 추월하기 시작한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신소재와 신약 분야에서 양자 신물질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 양자 분야 최대 행사인 '퀀텀코리아 2023'에서 포스코홀딩스, 메가존클라우드와 신소재 개발 양자 소프트웨어 기술과 양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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