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가 내달부터 하반기 가전 할인행사를 잇따라 연다.
이마트[139480]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가전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2일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아 세컨드 TV로 많이 찾는 이마트 기획상품 드림뷰의 '32형 컴팩트 LED TV'를 3천대 한정으로 50% 할인하고,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와 애플워치, 다이슨 청소기도 행사 가격으로 선보인다.
12일까지 위닉스 제습기와 안마의자, 음식물 처리기 등을 할인 판매하고, 삼성과 LG 등의 대형 가전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쓱닷컴)은 내달 9일까지 50만원 이상 가전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쓱머니를 지급한다.
행사 기간 가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삼성 갤럭시탭과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은 타임딜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7월 한 달간 가전 할인 행사를 열고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 필수 가전을 최대 28%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선 청소기와 전기밥솥 등은 최대 50% 할인하고,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인덕션과 공기청정기를 40% 할인한다.
노트북 등 IT 가전은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 등을 더하면 49%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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