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라면세점은 20대 고객 전용 유료 멤버십 '신라앤 20'(SHILLA&2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면세점 첫 구매 고객이 20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초기부터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라앤 20은 20∼29세만 가입할 수 있고 멤버십 기간은 6개월간이다.
200명 한정으로 모집하고, 가입비보다 더 많은 금액에 해당하는 S리워즈 포인트와 서울점 카페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7월 유료 멤버십 제도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당시 200명 한정으로 출시한 멤버십은 이틀 만에 완판됐고, 올해 2월에는 아모레퍼시픽 특화 멤버십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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