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도로교통공단과 이날 서울 세륜초 전교생 700여명에게 비 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을 배부했다.
현대모비스가 직접 제작한 이 투명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이 캠페인을 통해 배포된 투명우산은 누적 130만개다.
올해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자동차, 항공기 등 교통수단별 6개 체험부스를 꾸며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해 대응 요령을 교육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연을 공모받아 연말까지 어린이 관련 기관에 투명 우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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