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하고 공공 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길 목적으로 올해 공공 부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 SaaS 기업을 선정해 신규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80억원을 지원하고,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려는 공공기관에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비용 70억원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지원 대상에는 경기도,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행정·교육·연구·산업·의료복지 분야 등의 42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실증테스트 기회를 제공해 개발된 SaaS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