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30일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 대표 국정과제로, 올해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65개소를 선정했고, 내년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해수부로 제출하면 된다.
'유형 1'(어촌 경제플랫폼 조성)과 '유형 2'(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사업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유형 3'(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해수부는 7월 중 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한다. 이번 공모의 주요 내용과 올해 바뀐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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