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 직급의 인상률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인상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반영된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광복절 등 일부 공휴일에 근무한 직원에게는 수당을 50% 추가로 지급한다.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연간 소정 근무 일수를 80% 초과해 근무하면 이틀간 재충전 휴가를 추가 제공하고, 점포 야간 근무 직원에게는 교통비 보조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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