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NH농협생명은 내달 1일부터 자사 고객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를 최대 3%포인트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기존 9.5%이던 약관대출 금리 최고 한도를 내달부터 6.5%로 내리기로 했다.
약관대출은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50~90% 범위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출 심사가 필요 없어 급전이 필요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나 연체이자도 없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계약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이용에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