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으로 생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이행으로 농축산물 수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격 하락 피해를 본 품목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대상 품목을 결정했다.
직접지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오는 8월 11일까지 생강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자격 증명서류와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는 신청 이후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의 조사를 거쳐 오는 10월께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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