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장마철에도 단맛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복숭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입고되는 물량의 80%에 대해 당도 선별 작업을 했지만, 올해는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
기존 중량보다 10%가량 늘어난 250g 이상 복숭아만 선보이고, 전국 32개 매장에 선도 유지 장비를 도입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고객들이 만져보지 않고도 제품의 특징을 알 수 있도록 박스에 경도와 당도, 품종을 표시했다.
또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활용해 균일한 품질의 천도복숭아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선을 새롭게'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로 선보인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수준으로 증가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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