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까지 택배 서비스 요금을 업계 최저로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뒤 지정한 매장에 물건을 맡기면 된다.
요금은 발송 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이는 지역으로 보내면 700원, 다른 권역으로 보내면 1천100원으로 하루 한 번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는 점포 내 무인택배기 설치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앱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페이, 택배파인더, 로지스허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물품 집하 뒤 이틀 내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온라인 쇼핑과 중고 거래 활성화로 지난달 택배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는 등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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