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서울마켓'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중 절반은 그간 백화점에서 만날 수 없던 브랜드로, 신세계백화점의 바이어가 엄선해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네일 브랜드 '어도러블'을 선보인다.
암이나 당뇨병 환자, 고령층을 위한 간편식을 만드는 '샐리쿡'과 주방용품 브랜드 '주부디자인', 인견 이불 브랜드 '프리바토우' 등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본점에서는 오는 6일까지, 강남점에서는 14∼20일, 타임스퀘어점에서는 21∼27일에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대전점에서 충남 중소기업 제품 행사를 여는 등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