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정책조정위에서 실시한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절반 이상의 과제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26∼28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32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13개 과제가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 부처에서 가장 많이 S 등급을 받은 것이다. S등급을 받은 비율 역시 중앙부처 평균 22%보다 높은 52%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청년보좌역을 중앙부처 중 가장 먼저 채용했고 2030자문단, 2030중기단 등 청년정책 관련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우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일자리 분야 과제 중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청년들의 창업 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을 연 2% 고정금리로 융자해주고 교육까지 지원해주는 '청년전용창업자금'과 지역 청년대상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상담을 지원해주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과제도 우수과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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