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한국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이 오는 10월 25일부터 인천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를 잇는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3일 서울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2019년 10월에 이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교도통신은 "인천∼요나고 노선은 한일관계 악화로 한국인 탑승객이 감소했고,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행 중단 기간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요나고는 돗토리현 서부에 위치한 도시다. 사카이미나토, 다이센산, 시마네현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 등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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