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제7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5개 우수 해양 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한려수도 통영 바다에 요트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중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요트썸머패키지'와 바다 위를 나는 '플라이보드 체험관광', 여수 상화도 섬에서 투명 텐트를 이용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별빛총총 해양레저캠핑' 등이다.
해녀 삼촌과 함께 스노클링, 테왁 만들기 체험 등을 해보는 '김녕바다의 재발견',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서핑, 사진 촬영 등을 해보는 '도그서핑 페스티벌'도 있다.
해수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각 3천만원의 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7월 말부터 '우수 해양관광상품 무료 체험단'을 모집해 일반 국민이 우수 관광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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