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24는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과 협업한 전통 디저트 '꿀약과'와 '마들렌'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 다과 브랜드 '고호재'의 전통 다과 상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꿀약과는 전통 방식 그대로 제조된 수제 약과에 꿀을 발라 쫀득한 식감과 적당한 단맛을 살렸다.
마들렌은 조선시대 말기 유입된 서양 디저트 마들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약과를 비롯한 전통 디저트는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전통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 열풍으로 젊은 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마트24가 판매 중인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5월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 업종 간 협력을 강화해 '협업 맛집'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