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시나리오, 이미지, 영상, 음성으로 구성된 AI 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광고는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 거부감이 없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량 등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광고는 이 회사의 AI 전담 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로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를 쓰고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LG유플러스는 AI 활용으로 광고 제작비가 통상 광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약 1/4, 제작 기간은 약 1/3까지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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