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메시징 서비스 'RCS'를 공공기관의 공익 캠페인 발송에 활용해 지난달까지 약 61톤의 탄소 절감에 기여했다고 4일 밝혔다.
RCS 메시지 발송으로 아낀 종이 1장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8g으로 계산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 메시지로 홍보한 한국소방안전원의 '주택용 소방시설 알기' 유튜브 영상 접속자는 발송 당일 12배 증가했고 대한적십자사는 발송 기간헌혈 건수가 약 23% 증가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메시지 발송 당일 '건강보험제도 소개' 블로그 접속자가 30배 늘었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누적 100톤 이상의 탄소 절감을 목표로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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