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앞서 SK이노 후원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대상팀 특별공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홍보 활동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오는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12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323팀, 약 8천여명의 음악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소통의 장을 연다.
SK이노베이션은 시상식이 열리는 6일과 12일 특별 공연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에서 대상을 받은 아인스바움윈드챔버와 드림위드앙상블이 각각 오케스트라 합주와 클라리넷 합주 공연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메인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부스도 설치, 한국을 찾는 전 세계인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친다.
부스는 SK이노베이션의 캐릭터 '행코(행복코끼리)'와 부산광역시 대표 캐릭터인 '부기(부산갈매기)'가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포토존과 이벤트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티셔츠와 재생용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 등을 증정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는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부산엑스포 개최 또한 성공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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