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의 유해물질과 포장재 표시사항을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관원은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37종, 중금속 7종, 동물용 의약품 27종, 곰팡이독소 2종 등을 검사한다.
또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과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확인하고, '무(無)보존제' 표시 제품에 대해서는 성분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평가한다.
농관원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위반 내역을 통보해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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