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게임잼' 행사를 다음 달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게임잼' 행사는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게임산업 지망생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협업을 통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대회다.
참가 자격은 2004년생부터 1994년생까지로 총 80명이 참가하며, 대회는 다음 달 11일부터 2박 3일간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 인디 커넥트(BIC)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펄어비스[263750]가 후원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게임과 세계기록유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콘텐츠진흥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성취감,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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