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비짓코리아'(VISITKOREA) 외국어 웹사이트를 한국관광 통합마케팅 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비짓코리아는 방한 예정 일자와 방문도시, 취향을 고려해 최적화된 관광코스와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상품 등을 안내하는 여정 플래너로 재탄생했다.
배우 이도현 등 한류 스타와 커피 장인 박이추를 비롯한 명사가 추천하는 코스를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150여개 추천 관광코스를 추가로 등재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홍보도 이뤄진다. 국내 여행·관광업계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보다 정교한 고객 마케팅을 위해 회원 제도를 도입했다.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관광업계와 지방자치단체에 개방해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비짓코리아 개편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SK텔레콤, GS25, 세븐일레븐 등과 손잡고 한 달간 외국인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방한여행 상품관을 통해 한국여행을 예약할 경우 특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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