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노키아는 휴대전화 기업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B2B(기업 간 거래) 기술 회사입니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6일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노키아는 유·무선과 클라우드 등 여러 분야에서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라면서 개편된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또 노키아가 벨 연구소가 주도하는 지식 재산권과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n78 대역을 비롯해 200MHz 점유 대역폭 및 400MHz 순간 대역폭을 지원해 주파수 분할 할당 및 네트워크 공유가 가능하게 하는 64TRX 매시브 다중 입출력 안테나(MIMO) 같은 새로 출시된 장비를 소개했다.
운영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구축형 에지 설루션인 MX 산업용 에지, 차세대 에어스케일 5G 포트폴리오 등도 선보였다.
안 대표는 "한국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며 정부의 'K-네트워크 2030'에서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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