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대한통운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3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래 3년 연속 유지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ISO37301은 기업의 준법 경영과 지배구조, 윤리 경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고 공인하는 국제 인증 규격이다.
CJ대한통운은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해왔다.
경영 활동 관련 법령·정책 준수를 위한 전사적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 내부 신고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R 실장은 "준법 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제표준에 걸맞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통해 준법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