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ONDA(온다)는 11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대만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소형 호텔을 위한 객실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시스템(CMS), 부킹엔진(BE) 등이 포함되며 중문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대만은 아직 많은 숙박업소가 객실관리와 예약관리를 수기로 하고 있어 솔루션 보급에 대한 시장성이 크다.
최근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현지 호텔·리조트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온다는 전했다.
온다는 대만에서 9개 호텔을 운영하는 'K Hotels 그룹' 등 주요 호텔 브랜드 10여곳과 솔루션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대만 내 100개 이상의 숙박시설과 솔루션 도입 및 판매 제휴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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