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는 분기별로 생활필수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은 '더 리미티드' 프로젝트 3차 상품을 오는 13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는 신선식품 7개, 가공식품 31개, 일상용품 13개 등 총 53개 제품을 준비했다.
우선 국내산 닭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브라질산 닭고기를 직소싱해 양념 닭 불고기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내산 닭 주물럭보다 50%가량 저렴하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닭강정은 브라질산 닭고기로 만들어 4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3차 프로젝트 행사 기간이 휴가철과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해 디저트 상품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각 지점의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스펀지케이크를 만들어 선보이고, 협력사와 사전 계약을 통해 삼립 미니꿀호떡과 풀무원 노엣지 스위트 포테이토 피자는 정상가보다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1∼2차 행사 때 인기 품목인 햇양파와 CJ제일제당 햇반을 재출시하고, 식품업계의 라면값 인하 움직임을 고려해 팔도 왕뚜껑 6개입 상품을 기존 가격보다 16.7% 할인한다.
이마트는 4분기에도 최저가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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