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12일 10개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했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KB금융[105560]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컨설팅과 전용 사무 공간을 지원받는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애그테크(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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