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위메프는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소담스퀘어 역삼'이 2021년 3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7천건이 넘는 지원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소담스퀘어 역삼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위탁을 받아 위메프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종합 인프라 시설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3곳과 편집실, 공유 오피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만 하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소상공인이 해당 시설을 이용한 건수는 5천752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받은 건수는 2천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 등을 활용해 한 달 만에 매출이 40% 증가한 사례도 있다고 위메프는 소개했다.
위메프는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와 스마트워크 등을 활용한 강의도 순차적으로 열어 소상공인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으로 파트너사들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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