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의 안전 장비 전문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방위사업청(방사청)과 약 81억원 규모의 예비군 교전훈련장비체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계약으로 2025년까지 총 36개 품목 9식의 교전훈련장비체계를 방사청에 납품한다.
예비군 교전훈련장비체계는 예비군의 실제 전투 대비 훈련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현역에서 사용하는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체계 기술을 적용해 전력화한 장비로, 예비군 훈련에서 실전에 가까운 환경을 보장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21년에 이미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체계를 성공적으로 제조해 기술력을 증명했다"며 "독자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시장까지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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