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분자 진단 기업 씨젠[096530]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씨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016360]과 내년 7월 15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장내 매수하는 신탁 계약을 14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씨젠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83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씨젠은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를 포함한 전체 자사주를 시약 개발 기술인 '신드로믹 정량 PCR(유전자 증폭) 기술' 공유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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