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특화시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와 함께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를 개최, 이달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및 운영하는 서울시립 민간 위탁 기관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이를 통해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 달 1~3일, 8~10일, 총 6일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숏폼 비디오 릴스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채널 브랜딩 등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크리에이터 공률, 여행 크리에이터 주니, 휠체어 위의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 목수에서 건축학도가 된 전진소녀 등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도 캠프의 강연자로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하자센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urhaja)에서 할 수 있으며, 2001~2007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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