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가 16일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청도와 경상북도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007070]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천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 요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폭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BGF리테일[282330]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에 생수와 라면, 이온 음료 등 1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지역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시설물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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