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올해 80%에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차유미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천272억원과 834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5%, 79% 증가할 것"이라며 "기초 체력 측면에서 높은 성장 확인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까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28일 트레저의 복귀, 오는 9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핑크 재계약을 둘러싼 잡음 탓에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블랙핑크 재계약 불확실성 해소, 시장 기대를 넘는 트레저의 음반 판매량, 베이비몬스터의 초기 흥행이 확인되면 가치평가 할인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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