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030200]는 가족 간 데이터·멤버십 공유 앱 'KT 패밀리박스' 가입 대상을 늘어나는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1인 결합 가족으로 확대하고 KT 결합 미가입 가족도 초대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KT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모바일 가입자 2회선 이상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었다.
회원 수에 따른 '보너스 데이터'와 '보너스 회원 포인트' 등 혜택은 1인 결합 회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리워드 데이터' 혜택을 새롭게 추가해 출석 체크 등 임무 수행 시 가족당 월 최대 2천MB까지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웹툰 이용권에 한정했던 쿠폰 박스 혜택을 배달앱 요기요 할인, 소피텔 페메종 주말 뷔페 15% 할인 등으로 확대했다.
출시 10년을 맞은 KT 패밀리박스는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었고 월 최대 접속자 수는 200만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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