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 '탈림'에 멈춰서…공공기관·증시·학교 문닫아

입력 2023-07-17 13: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콩, 태풍 '탈림'에 멈춰서…공공기관·증시·학교 문닫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이 17일(이하 현지시간) 태풍 '탈림'으로 멈춰 섰다.
홍콩 천문대는 이날 0시 40분 탈림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으며 버스와 페리 등도 운행을 중단한다.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문을 닫는다. 다만 지하철은 지연 운행한다.
당초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던 8호 경보가 최소 오후 4시까지 유지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이날 홍콩 증시는 오전에 이어 오후도 휴장한다.
낮 12시 현재 홍콩 천문대는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에 태풍 경보를 3호로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국제공항에서는 최소 16편의 비행이 취소됐고 6편은 출발이 지연됐다. 대부분 중국 본토로 향하는 노선이 영향을 받았다고 홍콩 공항 당국은 밝혔다.
홍콩은 연간 평균 6개의 태풍이 지나간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