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BC카드는 타슈켄트의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서 NIPC와 '우즈베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NIPC는 2018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대내외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다.
. BC카드는 NIPC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 기술을 이식할 예정이다.
앞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중앙은행 관계자들에게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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