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은 20일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운용 중인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금액을 기존 4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과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2020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스마트공장 기업 대출 우대상품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양측은 작년 7월 대출 금액을 3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상향했고, 이번 2차 상향을 통해 최소 40개 기업에 추가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은 일반기업보다 1.8%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로 최대 40억원의 시설·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상품 운용 결과, 2020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523개 기업이 3천842억원의 대출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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