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하면 온라인 최저가 수준 구매 혜택에 포인트 지급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랜드는 20일 서울지역 첫 유료 회원제 매장인 '랜드500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랜드500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회원에게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구매 혜택과 함께 기존 무료 멤버십 대비 20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되 일반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인천 작전점을 시작으로 경기 광주·이천점, 청주 율량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랜드500 5호점이자 서울지역 첫 회원제 매장인 동대문점은 초특가 상품존과 계절가전존, 혼수·입주 패키지 특별존 등으로 구성됐다.
전자랜드는 동대문점 개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500원에 스탠더드 회원제(연회비 3만원)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20∼24일에는 매일 선착순 77명에게 서큘레이터, 주방·캠핑용품 등 8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동대문점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6호점인 전남 순천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그간 선보인 랜드500 매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점진적으로 매장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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