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의 아이디어를 다음 달 10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바코 공익광고제는 1982년 '공익광고 작품현상모집'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는 정부 시상과 함께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라는 이름으로 올해로 15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공익적 주제를 TV 스토리보드, 인쇄, 영상, 이모티콘의 형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 특별 부문(영상·이모티콘)으로 나뉘어 각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다음 달 10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웹사이트(psa.kobaco.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1월 시상식을 통해 대상 당선자에게는 대통령상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을 주며, 부문별 금상에는 방송통신위원장 상장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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