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현대오토에버, 양극화해소 자율협약 재체결

동반위-현대오토에버, 양극화해소 자율협약 재체결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현대오토에버[307950]는 24일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0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되자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 시 납품단가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3년간 250억원 규모의 지원을 하고, 창업기업 육성, 교육 지원, 채용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고 우수사례 홍보를 지원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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