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11번가는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이 출시한 첫 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바비는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가공식품 브랜드로, 제주도 출신인 히밥이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제주 돼지 통등심 돈가스, 감귤 떡볶이, 한라봉 주스, 제주 과자 상자 등 4종이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최대 51%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히밥이 직접 출연해 출시 상품을 조리하고 맛 품평까지 하는 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먹방 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히밥과의 협업을 추진해 관련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며 "하반기에도 한발 앞선 차별화 상품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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