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내 게임사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의장단과 만나 확장현실(XR) 기술을 시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코넥[276040]은 '대공간 확장현실 워킹 시스템' 국제표준 기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은 광학카메라로 사용자 움직임을 포착한 뒤 가상공간 속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정합하며, 기기 간 데이터 전송 시간을 최소화해 현장감을 높였다. 2020년 국내 표준으로 제정됐으며 교육훈련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IEEE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와이파이 등을 표준 기술로 제정한 국제표준기구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업무 협의를 위해 최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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